프로그램 수강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설날의 의미가 한인 동포 2·3세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길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뿌리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월 25일(토) 전통문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설날의 의미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어 수업에서는 설날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설날에 즐겨 먹는 떡국, 전통 음식 소개, 세배 예절, 한복 입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가족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지공예반과 점토공예반에서는 한복 모양 복주머니 만들기, 클레이로 떡국 만들기 등의 전통 공예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캘리그라피반에서는 설날 관련 문구와 그림을 그리는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뿌리교육을 통해 한인 유·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 동포 2·3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뿌리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날 맞이 뿌리교육은 한인 2·3세들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LA한국교육원은 한인 청소년들이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A 한국교육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