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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된 LA 지역 산불 피해 한인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며, 한인 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원불교 미국교당(대표 유성욱 서부교구장)이 미 서부 및 오렌지카운티(OC) 지부에서 모은 성금 2만 230달러를 전달했다. 이는 원불교계에서 한인 사회 구호 활동을 위해 기부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
또한, 조선일보 LA는 자체 모금액과 독자들이 기탁한 성금 6,506달러, 그리고 이불 등 구호 물품을 LA 한인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울메디스파(대표 세실리아 리)도 피해 한인들을 돕기 위해 2,000달러를 기탁했으며, 하와이에서 Jin L. Stisher 씨가 이메일을 통해 1,000달러를 보내며 동참했다.
LA 한인회는 이번 산불 피해 돕기 성금에는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해 총 16만 8,041달러가 모금됐다고 10일 밝혔다.
2월 10일 기준, 주요 기부 내역:총 16만 8천 달러.
원불교 미국교당 – $20,230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 – $100,000
Kang Dream Foundation – $10,000
ANC 기쁨교회(담임목사 이재용) – $5,000
대한불교조계종 미중서부 포교사단 – $5,000
품사모(품격있는 사람들의 모임) – $4,050
법보선원(가든그로브) – $3,375
한길교회 2025년 돌봄사역부와 모세회 – $2,000
서울메디스파(대표 세실리아 리) – $2,000
Seven Luck Golf Tournament – $2,020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남가주지회(회장 이선규) – $1,350
정영조 전 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 $1,000
경남여자중고등학교 동창회(회장 김명희) – $1,000
전주시(시장 우범기), 여주시(시장 이충우) – 각 $650(한화 100만 원 상당)
조선일보 LA 기탁 성금 – $1,156
LA 한인회는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한인 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온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A 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