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의 버몬트 애비뉴 동쪽에 위치한 8가 선상 부지에 7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 전문지 ‘어바나이즈 LA’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근 LA 도시계획국에 접수된 개발 신청서에 따르면, 2941 W. 8th Street 부지에 7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웨스트몰랜드 LA, LLC가 주도하며, 기존에 자리한 단독 주택 5채를 철거한 후 신축 건물을 세울 예정이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을 포함한 총 55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건물 하단에는 반지하 형태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며, 차량 21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교통 중심 개발(TOC) 인센티브를 활용해 기존 용적률보다 큰 규모로 개발돼 6세대는 극빈층 가구에 배정된다.
건축 설계는 JPark Architects가 맡았으며, 기반부 상부에 주거 공간을 배치하는 포디움 스타일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