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자, 김환기, 이종상 등 한국의 대표 화백들의 작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오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예술원 LA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종상·홍석창·이철주(한국화) ,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김형대(서양화),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조각), 이신자·강찬균·조정현(공예), 윤승중(건축) 등 총 17명의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화’ 천경자·서세옥, ‘서양화’ 김환기 등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고 회원 3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게 한다.
예술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이 LA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술 각 분야에서 한국미술의 정통성을 이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해온 작가들의 열정이 현지 미술애호가와 교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미술 분과 회원들은 1979년부터 매년 회원작품전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 재외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열어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소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