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0대 집행부 취임식이 7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타운 내 주요 인사들과 VIP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현옥 신임 회장과 신영신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를 향해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남체인 김진수 회장이 10만 달러 ‘도네이션 클럽’ 가입을 선언한 대목이다. 또한 KAF와 축제재단은 각각 1만 달러씩의 기금을 전달하며 시니어센터의 발전에 동참했다. 시니어센터 측은 “전달된 기금은 프로그램 개발과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순서도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모니카 앙상블, 한국무용팀, 장구반이 무대에 올라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하모니카 앙상블은 도네이션을 통해 새롭게 마련된 한국산 한복을 입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한복은 오는 7월 20일 베버리힐스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착용할 예정이다.
이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제10대 임원 8명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