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체육계를 대표하는 재미 대한 LA 체육회가 9일 오후 6시, LA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제2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연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LA 체육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 탄생한다는 점에서 LA 한인 체육계에는 의미가 적지 않다.
행사에는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각종 체육단체 협회장과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LA 체육회 가맹 단체 협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오랜만으로, 지역 스포츠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연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LA에서 열릴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맞춰 체육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