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어르신들이 설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는 오는 2월 12일(목) 오전 11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2026 설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새해 들어 시니어센터가 여는 첫 대규모 행사다.
이번 설날 잔치는 재외동포청, KACF, KAF, Open Bank, LA Kings, 서울메디칼그룹, 박대감네, Sans Souci, 한국인삼공사, Eco Houseware, KOWIN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한인타운 어르신 300명에게 전통 문화 공연과 설날 잔치 음식,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입장은 사전 배포된 초대권 소지자에 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용(지도 고수희), 장구(지도 최혜련), 하모니카(지휘 김은영), 합창(지휘 에스더 김), 피아노 연주(지도 박인선)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 관람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설날 잔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물도 풍성하다. 쌀 한 포를 비롯해 정관장 제품, 생활용 바지, 스낵 과자 등이 한아름씩 전달될 예정이다. 시니어센터 측은 “설날은 어르신들이 절을 받는 날”이라며, “이번 잔치가 시니어센터는 물론 LA 한인타운 전체에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조리를 묶어 새벽에 문 앞에 걸어 두는 풍습처럼, 공동체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설날 큰 잔치는 한인타운 어르신들의 화합과 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