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한인사회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
LA한인회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로즈데일 공원묘지 내 독립운동가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는 3월 1일,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의 협조로 로즈데일 공원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묘역을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삶과 업적을 되새겼다.
이날 방문에서는 한시대, 임치호, 임준 선생 등 초기 한인사회 형성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인물들의 일대기와 활동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묘비 앞에 태극기를 세우고 헌화하며 묵념했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은 “자료로 접할 때와 달리 묘역을 직접 찾으면 특별한 감동이 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을 배울 때마다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다시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사회가 애국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07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작 3.1절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없는 상황에서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일이야말로 해외 한인사회가 이어가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