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 여성 문화기관인 더 이벨과 함께 ‘이벨 LA 축제(Ebell + LA Festival: Powered by Women)’에 참여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더 이벨이 주최하며, 1894년 설립된 이 기관은 여성의 교육·예술·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비영리 단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역사적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 전시, 강연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3월 22일 더 이벨 내 여러 공간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 ‘We Can Do It’을 비롯해 Leigh Purtell Dance Theatre의 발레, The Ebell Chorale와 VOX Femina의 합창, Bob Baker Marionette Theater의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술 공모전 전시 ‘Framing The Future’, 의상 컬렉션 전시, 라이브 실크스크린, 빈티지 의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LA한국문화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한국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타령과 군악’을 포함한 유초신지곡 연주를 비롯해 25현 가야금, 해금, 국악 관현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태평무, 산조춤, 승무, 북춤 등 전통 무용 공연과 함께 한글 서예, 한복 체험, 전통 다식 체험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해돈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LA 지역사회와 한국 문화를 잇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벤트브라이트 또는 LA한국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