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대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김재용 교수가 2026년 7월 1일부터 버클리 칼리지(Berkeley College) 학장으로 5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클리 칼리지는 흔히 알려진 UC 버클리와는 전혀 다른 기관으로, 예일대 학부생들이 소속되는 기숙형 교육 공동체 중 하나다. 학생들의 생활과 멘토링, 학업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환경공학 분야 권위자로, 수질 정화와 물 접근성 개선 기술 연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2013년 예일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1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으며, 예일대에서는 화학·환경공학과 학과장을 맡아 학과 운영을 이끌었다.
예일대 측은 김 교수가 연구뿐 아니라 학생 지도와 공동체 리더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버클리 칼리지 학장은 단순 행정직을 넘어 학생 생활 전반과 교육 공동체 문화를 이끄는 자리로, 예일대 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보직으로 꼽힌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