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엄 버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주 찾아 화제가 된 버거 브랜드 ‘굿 스터프 이터리(Good Stuff Eatery· 이하 GSE)’도 한국에 상륙했다.
‘오바마 버거’로 알려진 굿스터프이터리가 1일(한국시간) 강남에 오픈했다. 오바마 버거로 알려진 GSE 버거 매장이 오픈하자 버거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대기 하는 등 크게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GSE를 한국으로 들여온 업체는 건설사인 대우산업개발의 외식 자회사 이안지티다.
이안지티는 이날 1호점인 강남구 GSE 강남점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GSE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고급 수제 버거 브랜드다. 2008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인근에 첫 매장을 열었고 현재 미 주요 도시는 물론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진출했다.
미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탑 셰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등에 출연한 셰프 스파이크 멘델슨이 개발한 레시피를 사용한다.
GSE는 ‘농장은 가까이에 있다’는 기치 아래 최상의 재료를 중시하는 브랜드다. 특히 지역 유명 특산물을 구입해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