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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산사태 ‘경북 초토화’…사망·실종 25명

2023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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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예천군 상리면 백석리 산사태 현장을 구조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2023.07.15.

경북 북부지역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인적피해는 총 27명으로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이다.

시군별 사망자 수는 예천군 6명, 영주시 4명, 봉화군 2명, 문경시 1명이다.

대부분 산사태로 매몰돼 숨졌다.

실종자는 예천군 9명, 봉화군 2명, 문경시 1명이다.

원인별로는 산사태 매몰로 6명, 물 휩쓸림 3명, 주택 매몰 2명, 고립 1명이다.

도내 7곳에서는 정전도 일어났다.

문경에서 4곳(2797가구), 영주 2곳(873가구), 예천 1곳(5819가구)이 피해를 봤으며 오후 3시 현재 6648가구가 복구됐다.

공공시설로는 44건이 피해를 봤다.

도로 사면유실 24건(봉화 23, 안동 1건), 산사태 토사유출(추정) 5건(예천 3, 영주 1, 문경 1건) 등이다.

도내 국도 4곳(문경 3, 봉화 1곳), 지방도 13곳(봉화 5, 예천 5, 문경·안동·영주 각 1곳), 군도 1곳(상주), 고속도 1곳(영주) 등 도로 19곳이 현재 통제되고 있다.

포항과 울진에서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

현재 563명(안동 5, 영주 54, 상주 24, 문경 210, 칠곡 2, 예천 14, 봉화 254명)이 대피하고 있으며 하천변, 둔치 주차장 등 144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 경북도 72명, 시·군 761명 등 833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기록적인 폭우에 위험지역이 따로 없다. 이번 기회로 시군별 대피지역을 철저히 확인 조사해서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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