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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측근’ 김용 석방 .. 무더기 사면에 부패사범도 석방

주거 제한, 도망·증거인멸 금지 등 조건 1·2심 보석 인용…징역형 선고에 재구속

202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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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대리해 예비후보 등록 중인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김용 조직총괄. 2018.03.21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대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불구속 상태로 상고심 심리가 진행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증금 5000만원 ▲소환 시 출석 ▲도망 또는 증거인멸 금지 ▲여행이나 출국 시 허가 등의 보석 조건을 달았다.

김 전 부원장은 항소심 선고 두 달 뒤인 지난 4월 대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023년 3월 1심과 지난해 2월 2심에 이어 세 번째다.

1·2심은 두 차례 모두 보석을 인용했으나 이후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하며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대선자금 명목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뇌물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도 있다.

1심은 불법 정치자금 중 2021년 5월3일(1억원), 2021년 6월8일(3억원), 2021년 6~7월(2억원) 등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된 총 6억원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 추징금 6억70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검찰이 제시한 뇌물액 1억9000만원 중 2013년 4월 받은 7000만원만 뇌물로 인정했다. 2심은 1심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유죄와 무죄로 인정된 액수를 모두 동일하게 유지했다.

관련기사 ;이재명 최측근 김용, 불법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2심 징역 5년

관련기사 안철수 이재명 50% 지지율 붕괴 코앞…조국·윤미향 매국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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