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국이 437개 업소들을 불시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보건 수칙을 점검한 결과 절반정도의 업소들이 보건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과 종업원간의 거리두기는 물론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 안내도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장 기본인 방역수칙 내용을 실내나 야외 영업장에 게시해 손님과 종업원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해야하는 지침도 지켜지지 않았다.
보건국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아직 코로나19 사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종업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카운티 보건국은 업주와 종업원들이 코로나19 안전 준수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도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COVID-19 Safety Compliance Certification Program’으로 각종 방역수칙을 업소가 교육받았다는 인증프로그램이다.
<이수철기자>
관련기사 코로나 무방비 한인업체들 상당수 “사무실 근무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