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도 이번 주말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될 전망이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들은 오는 금요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될 것이라고 적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아직 이와 관련해 확답을 내놓고 않았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주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바 있지만 LA 카운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했었다.
LA 카운티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위해서는
- 연방정부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이 보통 수준으로 떨어질 것
- 5세 미만 어린이 백신 접종이 시작되야 할 것
-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출현이 없어야 하고, 재확산 징조가 나타나지 않아야 할 것
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LA카운티 보건국은 3월 중순이나 말 경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이미 거의 모든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수퍼볼때도 정치인을 포함해 거의 모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