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빌의 월마트 인근에서 16일 오전 7시경 10대 청소년이 총기를 발사해 두 명이 부상했다.
13세와 14세로 알려진 두 명의 청소년은 흙밭에서 놀다가 한 명의 청소년이 총을 쏴 한 명은 손을 다른 한명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다고 빅토빌 경찰국은 밝혔다.
총상을 입은 소년은 즉각 인근 월마트로 뛰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7시 30분 두 소년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현재 총기 사용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이며, 현장에서 발견된 총과 잡지는 압수했다고 밝혔지만 어떤 잡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실수로 발생한 총기 사고인 지, 다른 의도가 있는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