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불꽃놀이 용품을 가지고 있다면 단속 걱정없이 반납하고, 선물도 챙길 수 있다.
LA시와 LA경찰국, 그리고 LA 소방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브랜드 파크(15121 Brand Blvd)에서 불법 불꽃놀이 바이백 행사를 갖는다.
불법 불꽃놀이 용품을 반납하는 주민들에게는 기프트 카드를 받게 된다.
LAPD는 불법 불꽃놀이를 가지고 있거나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다시 강조하고, 바이백 행사에 반납하지 않고 사용해 단속에 걸려 여러가지 피해를 보는 것 보다 바이백 행사에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LA 소방국은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건조한 시기와 맞물려 산불 시즌이라며 불법 불꽃놀이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형사상 책임도 묻게 된다고 강조했다.
LA 시는 불법 불꽃놀이로 자신의 안전과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기 말고, LA 카운티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합법적인 대규모 불꽃놀이를 즐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LAPD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개인이 불꽃놀이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하고 단속도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