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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하이츠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강도와 마주친 뒤 둔기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4일 밤 9시 30분 경 호세 맨시아가 아파트에서 강도 용의자를 만났고, 싸우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했다.
사망한 맨시아가 어떻게 폭행을 당했는지, 총기를 사용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둔기로 인한 외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맨시가가 마주친 남성이 강도 용의자 인지도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아파트에서 절도행각을 벌였는지도 확인되지 않았고, 용의자의 무장 상태도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가족인 사망자의 아내와 그의 2살은 불꽃놀이 구경을 위해 아파트 앞에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강도가 침입해 남편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검은색 마스크와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으며 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