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 포모나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중이던 남성이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올해 62세의 다넬 드와이트 헤일리(Darnel Dwight Haley)는 지난 12일(화) 총격 용의자로 수배됐다.
포모나 경찰에 따르면 당시 1800 샌 버나디노 애비뉴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접수됐고, 남성을 현장에서 사망했고, 한 여성이 총격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경찰은 헤일리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해 왔는데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
헤일리는 리알토에 주차돼 있던 2009년향 기아 스펙트라 차량 안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헤일리의 것인지 조사중이며, 아직 사건에 대해 정확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