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행기 추락으로 산타모니카 전 시장이 사망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5분 경 산타모니카에서 이륙한 단발 엔진 경비행기가 엔진 이상을 신고했고, 긴급착륙을 시도한다고 보고했다.
이 경비행기는 산타모니카 피어 근처 모래사장에 불시착을 시도했지만 모래에 바퀴가 닿자마자 비행기가 전복됐다.
이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렉스 민터 전 산타모니카 시장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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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터 전 시장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조정사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산타모니카 시정부는 23일 즉각 조기를 게양하고, 민터 전 시장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민터 전 시장은 1965년 산타모니카 시의원으로 선출됐고, 1963~1967까지 산타모니카 시장을 역임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