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하던 차량으로 인한 사고로 어린아이 한 명이 사망했다.
22일 오전 4시 경 현대 소나타 운전자가 6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 차선에서 동쪽방면으로 운전하면서 크로스로드 파크웨이(Crossroads Parkway) 인근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나타 차량은 트럭 두 대와 충돌했고, 코롤라 승용차와 크게 충돌했다.
코롤라 승용차에 타고 있는 11세 여저 아이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롤라 승용차 운전자는 모레노 밸리 거주 남성으로 병원으로 얼굴에 큰 부상을 입고 후송됐다.
트럭 운전자 가운데 한 명이 어깨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트럭 운전자와 또 다른 충돌 차량인 기아 리오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은 오전 7시나 되어서야 차선 한 개가 개통되면서 이 지역 출근 차량들은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을 겪었다.
60번 프리웨이와 인근 로컬 도로 그리고 대체 프리웨이로 많은 운전자들이 10번 프리웨이를 선택하면서 이날 오전 곳곳에서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현재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공개된 것이 없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