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엔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과 화요일 28일 또 한 차례 비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25일 토요일부터 26일 일요일 이틀 간 50도대 후반에서 60도대 중반의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강한 퍼시픽 폭풍이 남가주로 다가오면서 27일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까지 비와 눈을 뿌릴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30일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지역엔 0.5-1.5인치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발 3천피트-4500피트 이상 산간 지역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6인치에서 12인치의 눈이 쌓일 수 있다.
또한 화요일부터 목요일 밤까지 일부 지역에 먼지를 동반한 최대 시속 55마일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