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웨스트코비나 리커스토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이번에도 체포하고 보니 10대 소년이었다.
웨스트코비나 경찰은 12일 지난 8일 오후 8시45분경 1400 웨스트 푸엔테 애비뉴(1400 block of West Puente Avenue)의 한 리커스토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종업원 카란비르 싱(Karanvir Singh, 34)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17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싱은 당시 용의자들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숨졌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스트 LA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고, 싱의 사망과 관련해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17세 미성년자는 소년원에 수감됐으며 13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계속해서 다른 한 명의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626) 939-868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