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동산 매직 마운틴이 대규모 전력공급처(?)로 변신한다.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이 1일 12.37 메가와트의 새로운 태양광 전력저장 시스템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매직 마운틴의 이 같은 태양광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단일 부지로는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매직 마운틴의 임시회장 제프 해리스(Jeff Harris)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더 깨끗하고 푸른 미래를 향한 다음 단계를 시작한다는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직 마운틴의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2,874가구의 전력 소비량인 2,080만 킬로와트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 자동차가 9억1100만 마일을 달렸을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직 마운틴은 총 4천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63만 7천 평방피트에 태양광 전자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저장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