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긴급 이송됐다.
LAPD는 28일 오후 6시 15분 쯤 LA 라이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검은색 아디다스 신발을 신은 흑인 남성이 흰색 혼다 승용차를 타고와 LA 라이브의 식당 픽신스 소울 키친(Fixins Soul Kitchen)으로 들어가 식사들 하던 20대 남성을 총으로 쏜 뒤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도 총상을 입고 부상을 입었다.
둘 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성은 숨졌고, 여성은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곳은 하루에도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아러고 말하고,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듯 수많은 목격자들이 있다”고 말하고, “이런 붐비는 곳에서 누군가를 총으로 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픽신스 소울 키친 관계자는 종업원들이 모두 크게 놀랐지만 다행히 다친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