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피어가 임시 우체국 운영에 들어간다.
이 우체국을 통해서는 오로지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만 보낼 수 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7일부터 “”Letters to Santa” 임시 우체국을 운영한다며 가족들과 아이들이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소원을 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끽하라고 홍보했다.
산타모니카 피어 회전목마 건물 안에 위치한 우체국은 7일부터 12월 24일 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산타모니카 피어측은 “임시 우체국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거움을 더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고, 연말 추억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가족들은 현장에 배치된 카드를 구입해 산타에게 편지를 써 보낼 수 있으며, 미리 준비한 카드를 보낼 수도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