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의 한 고층 건물에 대형 그래피티가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LA의 27층 빌딩의 각 층마다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층 이상의 3개 미완공 주상복합건물에 그래피티가 그려졌다.
이 건물은 오션와이드 플라자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가 10억달러를 투자해 건설을 시작했으다 2019년 1월 공사가 중단돼 5년째 빈 건물로 남아 있다.
건물 외관 상당 부분을 뒤덮은 낙서와 관련해 어떻게 침입했는지, 어떻게 층층 마다 들어갈 수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Nearly every floor of the dormant Oceanwide Plaza luxury development in Downtown LA was tagged this week. I counted 27 floors of graffiti. The $1 billion project was stalled 5 years ago and sits just across from LA Live and the red carpet for Sunday's Grammys. @kcalnews #DTLA pic.twitter.com/FAGbOecSHw
— John Schreiber (@johnschreiber) January 31, 2024
한 목격자는 지난 사흘 밤 동안 누군가가 건물에 스프레이를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LA 경찰국은 공사 현장의 낙서나 무단 침입과 관련해 체포된 이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곧 낙서 제거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낙서 제거 작업 비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