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LA의 한 뷰티 매장 매니저가 절도범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경 커머스 지역의 5555 위티어 블루버드(5555 Whittier Boulevard)에 위치한 M뷰티(M Beauty)에 4명의 여성 절도범들이 침입했다.
이들을 막기 위해 32세의 Marlene Sandoval은 절도범들을 가로막았지만 절도범들은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채 거리로 내동댕이 쳤다.
비가 내리던 길 바닥에 쓰러졌던 Sandoval은 일어나려고 시도했지만 다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Sandoval은 현재 위급한 상황으로 심장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녀의 가족은 고 펀드 미 사이트를 개설해 의료비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용의자들이 하루 빨리 검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4명의 절도 용의자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수배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