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역에서 벽돌을 들고 다니며 차량을 부수던 여성이 체포된 가운데 12건의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청은 지난 주 체포된 리사 존스에 대해 11건의 중범죄 혐의와 1건의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9년 8개월을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녀는 기소 당시 무죄를 주장했고 12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바 있다.
존스는 벽돌을 들고 다니며 무작위로 차량 유리창에 내던쳐 차량을 파손해 베니스에서 우들랜드힐스 LA 그리고 산타모니카까지 차량 파손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또 자신의 차량 열쇠로 차옆을 긁고 다니는 등 도시 곳곳에서 차량 파손 행위를 이어가다 결국 체포됐다.
차량 파손에 대한 동기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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