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aul 트럭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는 18일 오전 11시경 미드시티인 애플 스트리트와 레돈도 블루버드 교차로에서 한 주민이 악취가 난다고 신고해 출동해 주차돼 있는 U-Haul 트럭을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U-Haul 트럭 회사 직원과 함께 교차로에 주차된 U-Haul 트럭의 뒤편 짐 칸 문을 열었고, 트럭 내부에서 방수포에 싸인 시신을 발견했다. 트럭내부에는 혈흔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U-Haul 트럭이 약 일주일 전에 도난당한 후 버려진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 지역을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고, 시신은 검시국으로 넘겨져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조사를 이어갔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77) 275-527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