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에서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노숙자가 체포됐다.
23일 버뱅크 경찰은 지난 4월 19일 오후 3시 45분 경 13세 소녀인 피해자에게 용의자가 성적인 부적절한 발언을 한 후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소녀로부터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와 마지막 목격 장소를 제보받은 후 42세의 노숙자 타이론 델 마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접수한 LA 카운티 검찰은 23일 용의자에 대하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음란 행위 중범죄 1건과, 아동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이나 인상착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건이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추가 제보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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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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