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대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0대 한 명이 부상했다.
산타애나 경찰은 지난 5일 900 웨스트 비숍 거리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13세 소년과 16세 소년, 그리고 다치지 않은 13세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두 명의 어린이와 소년을 즉각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3세 어린이는 이틀 후 사망했고, 16세 소년은 여전히 치료중이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를 이어가다 12일 마리오 히메네즈(27)를 이 사건과 관련한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히메네즈를 살인, 살인미수, 거주지 총격 등 여러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고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총격사건에 대해 조사는 진행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714) 245-839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