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시가 주민들에게 기본소득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포모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추첨을 통해 600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선청해 두 그룹으로 나눌 예정이다.
250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은 18개월동안 매월 $500달러씩을 지급할 예장이다.
나머지 350명으로 구성된 두 번째 그룹은 20개월동안 매월 20달러씩을 지급받게 된다.
포모나 시는 두 그룹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대조할 예정이다.
600명의 주민으로 선정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다.
- 포모나 거주자
- 18세 이상
- 4세 미만의 아이 부모
- UCLA가 진행할 실험 등에 동의해야 함
자격 요건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기본소득지급 프로그램은 소득 기반 보조금이 참여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UCLA가 진행하는 연구조사가 포함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는 UCLA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하며 설문조사를 완료할 때 마다 5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추첨은 7월 10일에 진행된다.
선정되면 8월 26일부터 직불카드를 통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