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에 있는 총포상이 절도 피해를 당했다.
오렌지시에 있는 파울러 건 룸에 지난 13일 새벽 5시경 차량 한 대가 건물 안으로 후진해 총기 매장에 돌진했다.
문이 부서진 총기점에서 절도범들은 85개의 무기를 가지고 도주했다고 총포상 업주는 밝혔다.
오렌지 경찰은 “도난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아 차가 유리와 보안게이트를 넘어 입구를 들이받는 등 절도 범죄에 사용됐다”고 밝히고, “약 7명의 남성이 이번 범죄에 연루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와 가장 빨리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을 닥치는 대로 가져갔다”고 말하고, “그들은 소총과 권총으로 가방을 가득 채워 도주했다”며 “그들은 2분안에 모든 일을 마무리 하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절도 행각을 위해 도난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두 대의 대기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남가주 전역에서 발생하는 절도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경찰과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용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포상인 파울러 건 룸의 업주는 안타깝다고 말하고 피해를 당한 후 도움을 준 커뮤니티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포상 고객 중 한명은 “남가주의 절도문제는 정말 통제 불능이다”라며 최근 남가주의 치안 문제를 지적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