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지난 2주간의 범죄 소탕 작전을 통해 22명이 체포됐고, 18정의 총기가 압수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원회의 승인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 동안 범죄 소탕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온타리오와 레드랜즈, 샌버나디노, 데저트 핫 스프링스 등 카운티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18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 작전으로 22명의 중범죄자를 체포했고, 마약을 압수했으며 총기 18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총기 가운데 3D 프린팅으로 만들었거나 추적이 불가능한 유령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2주간의 수색 기간동안 체포한 용의자들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폭력 범죄를 억제하고, 거리 갱단을 해체ㅏ며, 불법 총기를 소지하거나 제조하는 일당을 체포했고, 앞으로도 계속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작전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연방보안국 등 법 집행 기관들이 함께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