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위해 15세 소녀를 만나려다 체포된 남성과 관련해 이 남성을 수사하던 중 또다른 체포가 이뤄졌다.
조나단 가르두노(30)는 9월 초 코스타 메사 지역에서 10대 소녀를 만나 성관계를 하려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과정에서 그의 휴대폰이 압수됐고, 증거로 채택됐다.
이 과정에서 가르두노의 여자친구 카일라 카우펠드도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함께 체포됐다.
걍찰은 가르두노의 휴대폰에서 아동 포르노의 광범위한 증거를 발견한 후 코스타메사에 거주하는 태너 샬라하머와의 문자 메세지를 확보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샬라하머와 가르두노가 아동 포르노 이미지와 동영상을 주고받은 것을 확인했다.
또 샬라하며가 코스타 메사의 한 여성을 스토킹하는 동영상을 나눈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샬라하머가 성범죄를 저지를 의도로 신원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여성과 여성 청소년을 스토킹한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샬라하머는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현재는 풀려난 상태다.
경찰은 샬라하머가 스토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714) 754-493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