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충전한다.
캘리포니아 최초의 무선 충전 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UCLA의 이벤트 및 교통 프로그램은 웨스트우드 플라자 교차로와 머피 홀 사이의 약 3/4 마일 구간에 도로 아래에 충전코일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주정부는 1,985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설치로 전기 셔틀 버스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획기적인 방식인 무선충전은 효과가 입증되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공사비를 줄이는게 급선무다.
이 보조금은 UCLA 버스 차고지와 예정된 UCLA/웨스트우드 역 사이에 새로운 환승 허브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되다.
이 허브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비벌리힐스, 센추리시티, 웨스트우드로 이어지는 최초의 직통 철도인 LA 메트로의 D라인 경전철 연장선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UCLA의 학교 버스를 100% 전기 버스로 확대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 버스 노선은 웨스트우드 빌리지 상업 지구,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 학술 건물 및 기타 여러 대학 시설을 연결할 예정이며 승객과 다른 대중교통 기관과 연결하게 된다.
UCLA는 전기 자동차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는 회사 일렉트론 및 청정 운송을 지원하는 칼스타트와 함께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