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아나 강변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산타아나 경찰국에 따르면, 7월 11일 자정 직후 2100 W. 17번가 인근에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자전거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엘비스 알폰소 모히카 델가도(28) 씨를 발견했으며, 그는 상반신에 총상을 입고 반응이 없는 상태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응급요원에 의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용의자는 경찰 도착 전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는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목격자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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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