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 LA에 있는 가필드 고등학교가 인근에서 폭죽으로 보이는 물품이 발견되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했다.
LA 카운티 셰리프 부서는, 셰리프 부서 외의 다른 법집행 기관들이 학교 인근 400 밴쿠버 애비뉴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처리반이 학교 근처 주택에서 폭죽 상자로 보이는 물품을 옮겼고, 이 과정에서 폭발에 대비해 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수색 영장이 알코올·담배·총기류·폭발물국(ATF), 주 소방국 사무소, 최소 한 개의 요로 카운티 기관이 참여한 합동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셰리프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확인되었으며, 그리피스 주니어 하이스쿨로 안전하게 이동했다”고 전했다.
가필드 고등학교와 그리피스 STEAM 매그넷 중학교의 관계자들은 일련의 알림을 통해 “이번 상황은 이민 단속 활동과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몬터레이 컨티뉴에이션 고등학교 학생들도 가필드 학생들과 함께 그리피스로 대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