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랜드 힐스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다칠 뻔 했다. 다행히 등하교 시간이 아니어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LADWP는 3일 우드랜드 힐스에 위치한 엘 카미노 리얼 차터 고등학교 옆에서 발생한 거대한 싱크홀을 복구하기 위해 공공 유틸리티 작업팀이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LADWP는 우선 이번 싱크홀은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오전 11시경 밸리 서클 블루버드와 마리나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처음 발견됐다.
싱크홀의 폭은 최대 30피트로 추정되며, 초기에는 교차로가 물로 잠기기도 했다.
밸리 서클 블루버드는 버뱅크에서 칸조넷까지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