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에서 8세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돼 기소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용의자를 글렌데일 거주자인 조지프 블라디미르 산체스(25)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5년 12월 19일, 글렌데일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보조원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은 학교 부지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산체스는 다음 날 체포됐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2월 4일 첫 법정 출석이 예정돼 있었다.
이후 수사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은 미성년 피해자 2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 새로운 증거는 산체스의 법정 출석 당시 재판부에 제출됐고, 법원은 그를 다시 구금하도록 명령했다. 현재 산체스는 보석금 600만 달러가 책정된 상태로 구금돼 있다.
LA 카운티 검사장실은 5일 산체스가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행위,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외설적 행위,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확인했다.
사건 당시 산체스는 코벨로 그룹 소속 계약직 특수교육 보조원으로, 콜럼버스 초등학교와 글렌오크스 초등학교에 배정돼 있었다. 그는 글렌데일 통합교육구나 글렌데일 시의 정식 직원은 아니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가 최대 3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글렌데일 통합교육구는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피해자와 목격자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18) 548-4840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