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는 26일, LA 샌퍼난도 밸리에서 우체국(USPS) 배달원을 상대로 발생한 일련의 무장 강도 사건과 관련해 28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도 사건은 2025년 12월 3일부터 발생했으며, 밸리 빌리지, 스튜디오 시티, 셔먼 옥스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추가 강도 사건은 1월 31일과 2월 21일, 22일에도 보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매 사건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배달원에게 다가가 우체국 키와 전자 스캐너를 요구한 뒤, 흰색 렉서스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지난 22일에는 셔먼 옥스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후,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교통 단속 중 용의자를 체포했다. 차량에서 발견된 증거물은 그를 범행과 연결시켰다고 경찰은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28세 안드라닉 나그달리안으로 확인됐으며,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초기 법정 출석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사건 발생 장소와 날짜는 다음과 같다.
- 2025년 12월 3일: 오후 약 4시 40분, 5200 코르틴 플레이스, 밸리 빌리지
- 1월 31일: 오전 약 11시 20분, 4100 휘트셋 애비뉴, 스튜디오 시티
- 2월 21일: 오후 약 2시, 4800 모렐라 애비뉴, 스튜디오 시티
- 2월 21일: 오후 약 2시 23분, 5700 휘트셋 애비뉴, 밸리 빌리지
- 2월 22일: 오후 약 12시 30분, 5400 이델 애비뉴, 셔먼 오크스
회계감사국(GAO)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USPS 직원 대상 중범죄 사례가 증가했으며, 특히 강도 사건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범죄 중 하나다.
GAO 분석에 따르면, 우체국 검사국 자료 기준으로 중범죄 발생 건수는 2019년 609건에서 2023년 1,198건으로 두 배로 늘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