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미 전국의 칙필에이 매장에서 주문을 하던 고객들은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칙필에이 매장의 결제시스템이 작동을 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당황스러웠던 고객들의 표정이 환하게 바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칙필에이측이 주문을 한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로 햄버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26일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는 전국 대다수 칙필에이 매장에서 결제 시스템이 고장나자 고객들에게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칙필에이의 결제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간 동안 결제시스템이 마비됐고, 결제시스템이 마비된 1시간 동안 칙필에이를 찾은 고객들은 공짜로 햄버거를 받을 수 있었다.
결제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45분(동부시간) 복구됐다.
유독 드라이브 스루 대기 고객들이 많은 칙필에이는 대기 중인 모든 고객들에게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했다.
최근 칙필에이는 드라이브 스루 대기 고객 줄이 너무 길어 주변 비즈니시의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하는 업체들로 부터 소송을 당하기까지 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