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음성확인서’ LA 주민 2명 하와이서 체포..한인 사업가 부자는 가짜 백신증명서

하와이 여행을 위해 가짜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남녀 2명이 하와이에서 체포됐다.
1일 KTLA에 따르면, 카우아이 경찰은 LA에서 여행온 34세 남성과 33세 여성을 가짜 음성확인서 제출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하와이 안전여행 포탈 사이트에서 가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LA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하와이 리후에에 도착했다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돼 조사를 받은 이들은 조사 직후 LA로 되돌려 보내졌다.
하와이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자들은 하와이 출발 이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코로나 음성판정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일동안 격리조치된다.
엄격하게 백신접종 증명서와 음성확인서를 확인하고 있는 하와이 당국에 최근 가짜 증명서를 제출했다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LA 팰리세이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 부자는 가짜 백신증명서를 제출했다 체포됐고, 가짜 백신증명서에 모더나 철차를 잘못 기록했다 들통난 일리노이 여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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