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LAUSD)의 백신접종 의무화 마감일은 지난 15일 이었다.
LAUSD는 지난달 15일을 1차접종 마감시한, 그리고 이달 15일을 2차접종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완려하는 마감일로 통보했고 마감일이 지난것이다.
통합교육구는 몇명의 교사와 교직원들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는지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명의 교사와 교직원들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업로드가 늦어진 교사나 교직원이 있고, 15일 이후에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인 교직원들도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그 안에도 포함되지 않는 직원들은 이미 발표된대로 계약 해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LAUSD측은 해고된 교사나 교직원들은 해고 후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재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고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LAUSD는 당초 백신 접종 완료일을 10월 15일로 정했다가 한 달 연장한 바 있다.
LAUSD의 직원수는 7만 5천 여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0월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99%에 육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