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실종됐던 헐리우드 여배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 43세의 린지 펄먼(Lindsey Pearlman)은 지난 2월 13일 1600 마리포사 애비뉴(1600 N. Mariposa Avenue)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돼 그녀의 가족과 친구드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바 있다.
경찰도 당시 실종신고 후 주민들에게 “펄먼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연락도 두절됐으며 주변 목격자도 없는 상황으로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밝힌 바 있다.
LAPD는 18일(금) 오전 8시 30분경 프랭클린과 노스 시에라 보니타 애비뉴(Franklin and North Sierra Bonita avenues)에서 사망신고가 접수됐고 사망자는 린지 펄먼이라고 확인했다.
경찰과 검시국은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카고 출신의 린지 펄먼은 ‘제너럴 호스피탈’, ‘시카고 저스티스’, 엠파이어, ‘스니키 피트’, ‘퍼지’ 시리즈, ‘셀레나: 더 시리즈'(“General Hospital,” “Chicago Justice,” Empire,” “Sneaky Pete, the “Purge” series and “Selena: The Series”)에 출연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