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섹시스타로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 강리나가 찾아온다.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tvN스토리(STORY) 예능 프로그램 ‘다시, 언니’ 11화에서는 배우 강리나가 ‘자신을 놓아버린 여배우’라는 타이틀의 ‘고백(Go-Back)’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배우 강리나는 1988년 데뷔 직후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중 홀연히 사라졌다. 90년대를 풍미하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납치, 감금’ 등의 루머까지 돌 정도로 화제였다고 전해진다.
그가 돌연 은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인기가 높아질수록 주위 사람들과의 갈등이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결국 모든 것을 접고 원래 전공인 미술계로 돌아갔지만, 거기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생활고까지 겪은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근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루머에 휩싸였지만 ‘라이프 캠’을 통해 화려한 예술가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일상 속 의외의 부분에서 강리나의 문제점이 발견된다. 그는 ‘입이 짧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과 함께 다이어트 건강 식생활을 위해 방탄 커피, 제로 칼로리 음료 등에 의지하고 있었다. 이에 한의학 박사 방민우는 식습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기존에 알려져 있는 다이어트 음료에 대해 올바른 음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리나는 화려한 리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이지만 라이프 크루들의 완벽 솔루션을 통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할 특급 변신이 진행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다시, 언니’는 인생 두 번째 리즈를 꿈꾸는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의뢰인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처방과 변화를 제안하는 공감 라이프 체인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