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약사가 체포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25일 약사를 사칭한 스튜디오 시티에 거주하는 스테판 게보키안(Stephan Gevorkian)을 5건의 의료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게보키안은 톨루카 레이크(Toluca Lake)에 있는 패스웨이(Pathways)병원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약처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캘리포니아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는 범죄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햤다.
게보키안이 처방한 것으로 알려진 환자들 가운데에는 암과 심각한 바이러스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보키안의 변호사는 “오해가 있다”고 밝히고 자세한 내영은 5월 24일 첫 공판에서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