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모레노 밸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래빗 산불(Rabbit Fire)로 이름 붙여진 산불은 레이크뷰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
7/14/23: Rabbit Fire in Riverside County as viewed from the Mount David fire camera. Watch live at: https://t.co/xcXFgOuTdT #ALERTCalifornia #RabbitFire #CALFIRE #RRU pic.twitter.com/t9JDW0AUqQ
— ALERTCalifornia (@ALERTCalifornia) July 15, 2023
당초 20에이커로 확산됐던 산불은 15일 오후 11시 현재 2,815에이커를 전소시키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진화율은 0%다.
이 지역 주민들은 갑자기 불길이 순식간에 확산됐다며 가축들을 옮겨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The Rabbit Fire: 3,245 acres of grass and brush.
Southern California’s fire season may have started.#wildfire #cali #cafire #riversidecounty pic.twitter.com/X20CqrEv6i
— The Hotshot Wake Up (@HotshotWake) July 15, 2023
소방대원들은 땅과 하늘에서 진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화재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빨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없다. 허지만 지역 대기질이 좋지 않아졌으며, 이번 화재로 남가주 일부 지역에 연기주의보도 발령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