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비상이다. 생가보다 더 덥고, 체감온도도 예상을 뛰어넘는다.
LA 카운티 공원관리국은 22일(토) 추가로 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주민들이 온열질환 등 더위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특히 에어컨이 없는 주민들이나 노약자,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아예 일찍부터 쿨링센터를 찾아 머물 것이 당부했다. 낮시간 더워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아예 일찍 부터 쿨링센터를 찾으라는 권고다.
LA 공원관리국은 남가주 많은 도시가 세자릿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까운 쿨링센터 그리고 추가 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리스트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남가주 쿨링센터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Jackie Robinson Park
- Stephen Sorensen Park
- Val Verde Community Regional Park
- Castaic Regional Sports Complex
- George Lane Park
- Pearblossom Park
- Col. Leon H. Washington Park
- Amelia Mayberry Park
- Adventure Park
- Mary M. Bethune Park
- Lennox Park
- Franklin D. Roosevelt Park
- Earvin “Magic” Johnson Recreation Area
- Del Aire Park
LA 카운티의 쿨링센터는 22일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LA 카운티 뿐 아니라 남가주 대부분의 도시가 쿨링센터를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시 정부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도시는 도서관을 쿨링센터로 운영한다.
<박성철 기자>